추석 연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강화

추석 연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강화
  • 입력 : 2019. 09.10(화) 16:14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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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상황실 운영과 방역 홍보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명절 연휴를 전후한 10일과 17일 관내 모든 축산농가에 대한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양돈농가 담당관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가축전염병 비상대책상황실(오전 10시~오후 6시)을 운영하고, 각 읍·면에 방역 홍보물 게첨과 방역지도 문자메시지 발송 등 연휴기간에도 빈틈없는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또 타 지역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많은 시기인만큼 축산농가는 연휴기간 중 외부인의 농장출입을 통제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과 예찰을 통해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ASF는 최근 3년간 51개국에서 발생했는데 북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 우리나라 주변국(8개국에서 6341건)에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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