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철 시조시인 제주문학의 집 토크콘서트

오승철 시조시인 제주문학의 집 토크콘서트
9월 20일 오후 7시 제주문학의 집 북카페
  • 입력 : 2019. 09.15(일) 09:2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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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철 시인.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이종형)이 이달 20일 오후 7시 문학의 집 북카페에서 2019년 고산문학대상 시조 부문 수상자인 제주 오승철 시조시인 초청 문학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어느 과녁으로 날아가는 중일까'를 주제로 마련된다. '한 문장 한 행이 뼈에 새겨지고 혈관으로 스며들어 자신의 육체가 되고 나서야 시 한편을 내놓을 만큼 시에 냉정한' 오승철 시조시인의 문학과 삶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오승철 시인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출생으로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조집 '개닦이', '터무니 있다' , '오키나와의 화살표' 등을 냈다. 중앙시조대상, 한국시조대상, 이호우시조문학상, 오늘의시조문학상, 한국시조작품상, 유심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김효선 시인의 대담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엔 허상문 평론가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시낭송과 더불어 고승익씨가 작곡한 '오키나와의 화살표'를 소프라노 오능희가 노래하는 순서도 예정되어 있다. 문의 070-411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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