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극복선도단체 업무협약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극복선도단체 업무협약
  • 입력 : 2019. 09.18(수) 12:29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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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18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치매친화적 환경 구축을 위해 대정농협 등 관내 6개 기관단체와 치매극복도서관으로 송악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 단체로 지정하고 상호업무협약 체결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적극적인 활동 협조 ▷치매 인식개선과 노인 인권을 위한 상담·교육·홍보사업의 원활한 상호 협력관계 유지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적극 동참·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 날 치매극복의날(9월 21일)을 앞두고 치매환자와 가족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상호 이해를 돕고 정보를 공유하는 '제2회 추억 더하기 행복 나누기' 행사도 열었다.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활동들을 사진으로 되돌아보는 회상코너, 추억의 놀이터&점빵 운영,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 내 마음속의 우울 타파를 위한 웃음치료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받은 치매파트너와 치매 극복선도단체도 함께 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로 진단받은 어르신들이 가정에 머물지 않고 쉼터 방문을 통해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시켜 치매증상 악화를 지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60-6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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