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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년차 '산지전자경매' 본격화…전품목 확대
제주도, 산지전자경매 워크숍서 올해 추진계획 공개
출하조직·도외매매참가인·농가수취가격 증가 '호응'
경매 하루 1→2회로…제주형 유통대안 시스템 목표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입력 : 2019. 09.19. 17: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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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생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하는 '산지전자경매제도' 거래품목을 올해부터 제주산 전 품목으로 확대, 적용한다.

제주도는 19일 제주 썬호텔에서 도외 매매참가인 초청 산지전자경매 사업활성화 워크숍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제도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산지전자경매제도는 제주시농업협동조합 농산물 공판장의 기능에 전자경매시스템을 적용해 감귤을 전국 소비지로 직배송하는 거래 제도를 말한다.

지난 2016년 11월 22일 제주시농협 공판장에서 전국 최초로 개시된 후 올해 3년차를 맡았다.

육지부 매매 참가인들이 매일 산지전자 경매시스템을 통해 상품의 사진과 수량 등을 확인해 가격을 제시하고 최고가 제시자가 낙찰받는 형식이다.

주요 목적은 소비자와 판매자, 생산자가 모두 상생하는 유통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고품질 감귤 구입을, 판매자에게는 시간·노력 절감을, 생산자에게는 도매시장 유통경로 축소와 농가수취가격 상승 등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제주도는 제도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제도 적용 범위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실제로 도내 출하조직이 2017년 14곳에서 올해 현재 33곳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도외 매매참가인도 2017년 136곳에서 현재 188곳으로 집계됐다.

품목별 농가수취가격 증가률을 보면, 노지온주 감귤(10㎏ 기준) 33%, 세척무(20㎏) 20%, 당근(20㎏) 19%, 양배추(8㎏) 8% 가량 증가했다.

노지온주 감귤의 경우, 평균가격 상승(1만9711원) 수수료율 적용시 348원의 유통비용이 절감됐으며, 가격 3279원, 농가취수가격 3627원이 늘어났다.

특히 제주도는 올해부터 거래품목을 제주산 전체 농산물로 확대해 제주형 유통대안 시스템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지난 2017년에는 당도 10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감귤과 월동무를 대상으로만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양배추와 당근, 감자 등으로 범위를 제한한 바 있다.

또 제주도는 경매 방식을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올해 거래물량 목표도 전년보다 15.2% 늘어난 3500t으로 설정했다. 앞서 2017년산 1560t·40억원, 2018년산 3038t·60억원을 판매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산지에서 다양한 유통혁신을 통해 소비자, 유통판매자, 생산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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