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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愛빠지다] (16)제주꽃사랑
“국화 함께 가꾸며 마음 나눠요”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09.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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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꽃사랑은 지난 7월부터 제주시 월평동에 육묘 하우스를 만들어 국화분재 방법을 배우고 싶어하는 지역·정착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꽃사랑 제공

지역·정착주민으로 구성
월평에 육묘하우스 운영
국화분재 방법 등 교육

"국화분재는 일반분재와는 달리 일년 안에 멋진 분재의 모습을 갖춰요. 십여년 동안 일어날 일이 일년 안에 일어나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요. 또 오랜 시간을 거쳐야 하는 보통의 분재보다 국화분재는 늘 잔손질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집중되는 마음도 갖게 돼요. 국화를 삽목하는 방법을 알고 나면 개체를 늘려서 많은 사람에게 나눠주는 나눔의 마음도 갖게 됩니다."

제주꽃사랑의 총무이자 기획자인 김미경 씨는 국화분재의 매력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제주꽃사랑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농업기술원 국화분재 교육과정에서 분재를 배운 후 개별적으로 활동하다 공통의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다.

제주의 자연에 반해 2013년부터 이곳에 정착하게 됐다는 김 총무는 농업기술원에서 다양한 수업, 마스터가드너, 국화분재기술을 배우던 중 다양한 원예용품이나 비료 등을 조금씩 팔지 않아서 지금의 회원들과 모여 분재를 하면서 나누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생각보다 꽃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이 없다는 공통된 생각을 갖고, 일반인들과도 쉽게 나눌 수 있게 만들자는 의견을 모아 제주꽃사랑을 결성했다.

지역주민 4명과 정착주민 4명으로 구성된 제주꽃사랑은 올해 7월부터 제주시 월평동에 60평 규모의 육묘 하우스를 만들고, 이곳에서 분작업과 개체 늘리기에 한창이다.

또한 제주꽃사랑은 새로 지어진 하우스에서 국화분재 방법을 배우고 싶어하는 지역·정착주민 등을 대상으로 작은 규모지만 교육도 시작했다. 오는 11월 15일까지 실시되는 정기교육 프로그램은 '제주에서 만난 꽃 만드는 마음'이라는 명칭으로 일반인들에게 국화분재 방법 및 국화 묘목 재배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초화류 번식 나누기, 소국분재 묘목 재배법, 국화 묘목 키우기 등도 연중 교육하고 있다.

제주꽃사랑은 교육을 진행하면서 분재를 배우고자 하는 지역주민과 정착주민이 국화분재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화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김 총무는 "분재를 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정착주민들이 국화라는 소재 하나로 단합이 돼 서로 좋은 교류를 많이 갖게 된다"며 "이런 교류를 통해 정착주민들은 제주에 살면서 필요한 것들을 알게 되고 지역주민들은 정착주민들을 이해하고 도우려는 마음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반년 정도면 완성되는 국화분재의 특성상, 6개월 후에는 전시회를 통해 서로 키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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