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서귀포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외식업과 이·미용업소 등 개인서비스업 대상
  • 입력 : 2019. 10.07(월) 15:25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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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이달 14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 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중이라고 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업소로 현재 서귀포시에는 외식업 24개소, 이·미용업 7개소, 숙박업 2개소, 세탁업 1개소 등 총 34개업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선정신청서를 작성해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방문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제주도에서 현장실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명패 지원 ▷종량제봉투 지원과 상수도료 등 요금 보조 ▷방역과 전기안전점검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매월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통해 업소의 청결과 서비스 관리,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발굴, 홍보로 착한가격업소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고물가 이미지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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