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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재단 사이트, 한 때 접속자 폭주..게시글 보니
김지연 기자
입력 : 2019. 10.10. 20: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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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무현 재단)

노무현 재단 측이 10일 유시민 이사장과 김씨 인터뷰 녹취록 전문을 전격 공개했다.



노무현 재단은 이날 오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시민 이사장과 김 차장의 녹취록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게시하고 녹취록을 옮긴 원본 파일을 첨부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한때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노무현 재단 측은 “유시민 이사장과 김경록 차장의 인터뷰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존중하기 때문에 공개를 결정했다”며 “’짜깁기 편집이다’. ‘악마의 편집이다’ 등 많은 말이 떠돌고,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어 사안에 대한 진위 여부를 시민 여러분께 맡기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미 여러 언론사에 유시민 이사장과 김 차장 간의 개인적 대화록이 유출된 탓에 공개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녹취록 공개 결정과 관련해 김 차장의 사전 동의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유 이사장이 10일 오전 11시 48분 김 차장으로부터 받은 카톡 메시지를 캡처한 이미지도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 따르면 김 차장은 현재의 논란과 관련, “인터뷰 내용 후회 없고, 언론과 검찰의 시스템에 대한 경종을 울린 것에 만족합니다. 편집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개별 검찰들의 응원 메시지까지 매우 만족했습니다. 진실은 밝혀지니까요”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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