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서 어선 전복…승선원 3명 모두 구조

서귀포 해상서 어선 전복…승선원 3명 모두 구조
  • 입력 : 2019. 10.11(금) 09:56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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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귀포시 문섬 부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지만 승선원 3명은 모두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시 59분쯤 문섬 남쪽 앞 100m 해상에서 서귀선적 연안복합 어선 A호(9.77t, 승선원 3명)가 침몰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대와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2시 24분쯤 승선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고, 건강 상태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호는 현재 뒤집혀 바닥 부분을 수면위로 드러낸 상태다.

 해경은 조업을 마치고 입항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침수로 발전기가 꺼지면서 침몰하기 시작했다는 선장 임모(52)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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