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평등정책관 추진체계 변화 1년, 성과는?

제주 성평등정책관 추진체계 변화 1년, 성과는?
16일 난타호텔 ‘지방자치와 성평등정책 추진체계 변화’ 논한다
제주특별자치도․한국여성정책연구원 공동포럼 통해 발전방향 모색
  • 입력 : 2019. 10.15(화) 09:54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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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16일 오후 2시부터 제주 난타호텔 2층 연회장에서 ‘지방자치와 성평등정책 추진체계의 변화’를 주제로 성평등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평등 포럼은 제주 성평등정책관 조직 신설 후 1년 간의 운영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성평등정책 추진체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성평등정책관 신설 후 운영되고 있는 제주 성평등협의회의 역할과 향후 발전적 협력관계 모색 등 지역의 거버넌스 구축과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제주특별자치도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의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 운영성과와 성평등정책의 변화’, 제주여성가족연구원 강경숙 성인지정책센터장의 ‘제주특별자치도의 성평등정책 추진체계의 변화와 향후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김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중앙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장윤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김혜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복지행정과 교수, 이경선 제주여민회 공동대표, 박기남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원장, 조민경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과장이 참석해 토론하게 된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제주성평등협의회(도내 24개 공공기관 등이 참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지난 6월 1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성평등 문화콘서트’에 이어 두번째이다. 성평등협의회는 도내 행정, 교육, 경찰, 언론 등 공공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평등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발족됐다.

이현숙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은 “금번 개최하는 성평등 포럼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성평등정책을 되돌아보고, 논의에서 나온 다양한 제언 등을 수렴해 향후 성평등정책을 추진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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