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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데이트폭력 신고 3년새 440% 폭증
2016년 118건서 지난해 638건으로 증가
사회적 인식 변화로 신고 건수 늘어난 듯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10.15. 14: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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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 발생하는 폭력이나 위협을 뜻하는 '데이트폭력'이 제주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에서 데이트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은 2016년 109명, 2017년 100명, 2018년 128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6월까지 40명 검거됐다.

 이 가운데 혐의가 무거워 구속된 경우는 2016년 5명, 2017년 9명, 2018년 9명에 그쳤다.

 신고 건수는 2016년 118건, 2017년 199건, 2018년 638건으로 증가 폭이 더 컸으며, 범죄 유형은 폭행·상해가 652건으로 가장 많았고, 체포·감금·협박이 101건으로 뒤를 이었다. 살인(미수 포함)과 성폭력은 3건이 있었다.

 경찰은 과거 연인 사이 개인적인 문제로만 치부됐던 데이트폭력이 최근 사회적 인식 변화로 신고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보복범죄가 두려워 제주경찰이 '피해자 신변보호조치'를 시행한 경우도 2016년 93건에서 2017년 129건, 2018년 13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병훈 의원은 "사귀는 사이이기 때문에 신고를 꺼리거나 일방적으로 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드러나지 않은 데이트폭력이 더 많을 것"이라며 "경찰은 예방 대책 뿐만 아니라 데이트폭력에 대한 인식 변화에도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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