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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허문 예술, 제주시 칠성로 누비며 더 나은 가치 탐색
제주민예총 '제프' 18~19일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10.1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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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프 스테이지. 올해는 이달 18~19일 옛 코리아극장 앞까지 이어지는 칠성로 골목에서 공연, 아트마켓, 전시 등이 마련된다. 사진=제주민예총 제공

제프 스테이지서 52팀 공연
예술 아트마켓엔 14팀 참여
노래하는 그림책 북콘서트
야외에 아트갤러리도 꾸며


제주민예총(이사장 강정효)이 펼치는 제8회 제주프린지페스티벌(Jeju Fringe Festival, 제프)이 올해는 옛 코리아극장 앞과 칠성로 아케이드 일원에서 열린다. 이달 18~19일 이틀 동안이다.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은 그동안 익숙한 문화공간이 아니라 도심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장소를 '발견'해 자유로운 예술을 지향하는 아티스트들의 놀이터로 만들어왔다. 산지천, 옛 제주대병원 앞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옛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야외 등이 그랬다.

이번에는 칠성로 아케이드 전광판 부근에서 옛 코리아극장 앞까지 이르는 거리를 축제장으로 꾸민다. '가치=보다'란 이름 아래 사람들 사이에 그어진 경계선을 지우고 만연한 차별을 허물며 더 나은 가치를 고민하는 마당을 이어간다. 70여 팀 200여 명이 그 뜻에 동참해 축제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첫날 오후 2~8시, 둘째날 오후 1~7시30분 가동되는 제프 스테이지에는 장르와 형식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작품이 올려진다. 도내 35팀, 도외 17팀이 출연한다.

제프 아트마켓은 칠성로 아케이드 일원에 차려진다. 바람(Baram), 내마음에 저장, 고치가게 볍씨학교, 실바농, 안녕제주, 요꼬레더, 잉여로운 제주생활, 작은쉼표, 잎새노트, 퀼트아지트 등 14팀이 직접 만든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가 이루어진다.

제프 아트갤러리 역시 칠성로 아케이드 일원에서 운영된다. 이데오 아트(Ideo Art), 김재민, 안정희, 소랑꽃이 참여해 신선하고 실험적인 시각 예술 작품을 펼쳐놓는다.

제프 북 콘서트는 '노래하는 그림책'을 주제로 19일 오후 4시부터 파스쿠찌 제주탑동점에서 진행된다. 시옷서점의 진행으로 '바당이 웃엄덴' 박순동 작가, '숨비소리' 박은혜 작가가 제주를 노래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제주 작가의 시를 읽고 만든 시화 작품을 전시하고 뽑기 기계에서 동시를 뽑아보는 체험도 운영된다.

제프 홈페이지(www.jejufringe.com) 참고. 문의 064)758-0332.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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