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사 전시휴게실 열린 문화공간으로

서귀포시청사 전시휴게실 열린 문화공간으로
대술관 소장품 전시회서부터 지역작가에 무료 제공
  • 입력 : 2019. 10.16(수) 17:09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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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사 별관 2층에 위치한 전시휴게실에서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면서 지역 작가들에게 무료 대관과 시민들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전시휴게실에서 서귀포시 3대 소장품 전시회에서부터 생명사랑 소도리 공모전 입상작,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선보여 왔다.

 18일부터 28일까지는 제주삽화회가 주관하는 삽화 3인전이 '동심을 노래하는 그림'을 주제로 열려 김명랑, 김우주, 송지선 작가가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시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청사를 시민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내 작가를 대상으로 전시휴게실 무료대관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2020년 대관계획은 11월 중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행과 치유 사진전', '서귀포 옛사진 기획전' 등이 예정돼 있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소통공간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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