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과실 논란' 제주의료원 왜 이러나

'의료과실 논란' 제주의료원 왜 이러나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위 고현수 의원 18일 문제 제기
  • 입력 : 2019. 10.18(금) 20:19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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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료원이 의료과실 논란에 휩싸이며 제주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추궁을 받았다.

 제주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고태순)은 18일 제주자치도 보건복지여성과 제주의료원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고현수 의원은 제주의료원에서 지난해 발생한 환자 사망사고에 대해 김광식 원장의 진료행위 사실을 확인하고 특별감사 의뢰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김 원장이 지난해 8월 부속 요양병원 환자에게 실시한 '경피적 내시경하 위루관술(PEG)'이 제대로 시술되지 않으면서 도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사망했기 때문이다.

 고 의원은 김 원장의 시술 장소와 관 삽입에 문제가 있었으며 유족들이 항의하자 환자의 장례비용 등으로 1000만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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