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환경청장 "비자림로 현장 둘러볼 것"

김상훈 환경청장 "비자림로 현장 둘러볼 것"
시민단체 농성 현장서 24일 제주 방문 계획 밝혀
  • 입력 : 2019. 10.22(화) 16:33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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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에 대한 환경저감대책 보완을 위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상훈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제주도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겠다고 약속했다.

 22일 비자림을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김상훈 청장은 지난 21일 환경청 앞 농성장을 찾아 농성자들과 마주친 자리에서 제주도 방문을 약속했다.

 김 청장은 "24일 제주도에 내려가 시민들과 함께 비자림로 현장을 둘러보겠다"며 "또 제주도청과도 만나서 그간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민모임은 비자림로에 대한 4계절 조사, 시민 참여 조사팀 구성, 비자림로 사업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구성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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