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통문화 계승 위한 초석 되길"

"제주전통문화 계승 위한 초석 되길"
제10회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 축제
  • 입력 : 2019. 10.24(목)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10회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 축제가 지난 19~20일 온평리 혼인지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제주도립무용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삼공주를 맞이하는 장면을 재연한 혼례행렬, 리마인드 웨딩, 삼공주 추원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온평리마을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는 중국과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수 방문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고영욱 온평리장은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제주 고유의 전통을 공유하는 축제였다"며 "혼인지 축제가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53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