섶섬 해상서 스쿠버다이버 관광객 2명 구조

섶섬 해상서 스쿠버다이버 관광객 2명 구조
  • 입력 : 2019. 10.27(일) 16:47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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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섶섬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던 관광객 2명이 조류에 휩쓸려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 59분쯤 섶섬 인근 해상에서 동료들과 함께 스쿠버다이빙에 나선 유모(41·서울)씨와 김모(40·서울)씨가 잠수한 후 물 밖으로 출수하지 않는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에 나섰고, 유씨 등 2명은 이날 오후 6시50분쯤 잠수 지점에서 서쪽으로 2㎞가량 떨어진 해역에서 표류하다 수색에 나선 서귀포해경에 구조됐다.

 이들은 다행히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일행들과 함께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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