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병원·서귀포의료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중앙병원·서귀포의료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 입력 : 2019. 10.29(화) 14:08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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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시 지역 '중앙병원', 서귀포시 지역 '서귀포의료원'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정·운영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부터 장애인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장애친화장비 등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을 공모,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을 선정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장애친화장비란 휠체어 체중계, 장애특화 신장계, 체성분 측정기, 특수 휠체어·진료대, 이동식 전동리프트, 영상확대 비디오, 점자프린터 등을 일컫는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건강검진표와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고 해당 기관을 방문, 검진을 받으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 외에도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수검자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검진기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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