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방세 체납징수 강력 추진

서귀포시 지방세 체납징수 강력 추진
체납 징수 목표액 30여억원 설정
부동산 자동차 압류 등 강력 제재
  • 입력 : 2019. 10.30(수) 14:50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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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12월말까지'2019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세무과장을 반장으로 하는'지방세 체납액 특별 징수반'을 구성하고, 일제정리 기간 중 30여억원을 징수해 올해 목표액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모든 납세자들에게 체납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상습적·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예금·급여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정리 기간 중 상습적인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처분을 적극 강화하며, 금융재산 압류, 직장인 급여압류, 공공기록 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반면 경기침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나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유도와 지속적인 관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10월 22일기준 현재 97억7100만원을 징수해 올해 체납 징수 목표액 118억7000만원 대비 82.3%를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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