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문화콘텐츠 공모전 25개 작품 선정

해녀문화콘텐츠 공모전 25개 작품 선정
  • 입력 : 2019. 11.11(월) 13:22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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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녀문화콘텐츠 문화상품발굴 공모전에서 25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녀를 소재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는 전국 단위로 이뤄졌으며,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실시됐다.

 공모 결과 총 83개 작품이 응모,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 특선 7건, 입선 10건으로 총 25개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겐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 입선 3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바당어멍'은 강혜원씨의 작품으로 물질하며 참았던 숨을 내 쉬기 위해 잠시 수면 위로 올라온 해녀의 모습을 모티브로 제작된 '황동 인센스 홀더'다.

 이어 우수상인 '제주해녀, 그 물질의 방향'은 오승은씨의 작품으로 제주해녀 일러스트를 그려 만든 여권케이스와 트래블 세트다.

 제주도 관계자는 "시상식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주해녀문화 학술대회에서 이뤄질 예정이고, 전시회는 12월부터 해녀박물관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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