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49.2% 6위… 이석문 42.2% 5위

원희룡 49.2% 6위… 이석문 42.2% 5위
리얼미터 10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 결과
주민생활만족도 59.4% 4위… 9월보다 한 계단 올라서
  • 입력 : 2019. 11.12(화) 10:26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19년 10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 김영록 도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64.8%로 한 달 전 9월 조사 대비 0.7%p 내렸으나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0.4%p 내린 55.9%로 2위, 이철우 경북지사는 0.7%p 오른 54.7%로 3위를 유지했다

이어 대구 권영진 시장(52.4%)이 4위, 서울 박원순 시장(49.6%)이 세 순위 오른 5위, 제주 원희룡 지사(49.2%)가 한 순위 내린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충북 이시종 지사(47.5%)가 한 순위 내린 7위, 강원 최문순 지사(47.4%)가 한 순위 내린 8위, 경기 이재명 지사(46.1%)가 두 순위 오른 9위, 충남 양승조 지사(45.0%)가 한 순위 내린 10위, 전북 송하진 지사(44.7%)가 한 순위 내린 11위, 세종 이춘희 시장(43.8%)이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경남 김경수 지사(43.3%)가 한 순위 오른 13위, 인천 박남춘 시장(37.5%)이 한 순위 오른 14위, 대전 허태정 시장(37.3%)이 세 순위 내린 15위, 울산 송철호 시장(33.5%)이 한 순위 오른 16위, 한 순위 내린 부산 오거돈 시장(33.2%)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울산 송철호 시장은 민선 7기 조사에서 처음으로 최하위를 벗어났다.

이번 10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6.2%로 9월(44.8%) 대비 1.4%p 높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41.4%로 9월(42.6%)보다 1.2%p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53.2%로 9월 조사 대비 2.2%p 내렸으나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1.2%p 오른 45.5%로 2개월 연속 2위를 유지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0.6% 오른 44.1%로 민선7기 조사 이후 처음으로 톱3에 올라섰다.

이어 대전 설동호 교육감(43.4%)이 한 순위 내린 4위, 제주 이석문 교육감(42.2%)이 한 순위 오른 5위, 서울 조희연 교육감(41.6%)이 여섯 순위 오른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전북 김승환 교육감(41.1%)이 7위, 경북 임종식 교육감(40.2%)이 세 순위 내린 8위, 충북 김병우 교육감(38.0%)이 한 순위 내린 9위, 세종 최교진 교육감(37.5%)이 다섯 순위 오른 10위, 충남 김지철 교육감(37.1%)이 11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36.7%)이 세 순위 내린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경기 이재정 교육감(36.3%)이 13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35.7%)이 네 순위 내린 14위, 강원 민병희 교육감(33.0%)이 한 순위 내린 15위, 경남 박종훈 교육감(32.7%)이 16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31.9%)이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이번 10월 조사에서 17개 시도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39.4%로 9월(38.8%) 대비 0.6%p 높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41.7%로 9월(42.7%)보다 1.0%p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라남도가 9월 조사 대비 0.4%p 오른 63.7%의 만족도로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는 2.6%p 오른 63.4%로 한 순위 상승한 2위에 올랐고, 광주광역시는 0.1%p 오른 62.0%로 한 순위 내린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제주(59.4%)가 한 순위 오른 4위, 경기(57.1%)가 한 순위 내린 5위, 부산(56.6%)이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대구(54.8%)가 7위, 강원(53.8%)이 한 순위 오른 8위, 충북(51.4%)이 두 순위 오른 9위, 대전(51.2%)이 두 순위 내린 10위, 인천(50.9%)이 한 순위 오른 11위, 세종(49.8%)이 한 순위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충남(48.4%)이 두 순위 오른 13위, 경남(48.2%)이 두 순위 오른 14위, 경북(47.1%)이 다섯 순위 내린 15위, 전북(44.2%)이 두 순위 내린 16위, 울산(41.2%)이 17위이 마지막 17위로 조사됐다.

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3.1%로 9월(52.8%) 대비 0.3%p 높았고, 평균 불만족도 역시 41.1%로 9월(41.0%)보다 0.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57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