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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애기뿔소똥구리·물장군 “고향 앞으로~”
제주도·제주TP, 멸종위기 야생생물 2종 200개체 서식지에 방사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9. 11.13. 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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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뿔소똥구리

멸종위기 곤충을 증식시켜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제주도내 목장과 습지에 멸종위기에 처한 곤충인 애기뿔소똥구리와 물장군 각 100개체씩을 서식지에 방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복원은 올해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증식한 개체 가운데 일부로, 서식지 복원을 통해 자연 개체수의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식동물의 똥을 먹어 치우는 환경 정화 동물인 애기뿔소똥구리는 축산환경 변화와 중산간 마을목장의 개발 등으로 개체수가 크게 줄었다. 물장군 역시 빈번한 기후변화와 가뭄 등의 환경변화 속에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환경부는 이들 곤충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물장군



이에 연구소는 멸종위기 생물을 증식해 서식지로 돌려보내 생태계를 복원하는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 복원된 서식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조사를 통해 야생생물의 정착과정도 살펴나갈 계획이다.

연구소의 목표는 이들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멸종위기에서 해제되는 것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에 걸맞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증식과 서식지 복원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자연생태계를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2011년 12월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후 사라져가는 물장군, 애기뿔소똥구리,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3종에 대한 대량증식 연구 및 서식지 복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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