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5년 연속 지속가능 교통도시 도전

서귀포시 5년 연속 지속가능 교통도시 도전
시설물개선, 전문기관간 협업 인프라 구축 등
  • 입력 : 2019. 11.18(월) 15:28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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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선정평가와 관련, 지난해 4년 연속에 이어 올해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도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속가능 교통도시'는 국토교통부(한국교통연구원 위탁) 주관으로 지속가능 교통현황 및 정책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중앙정부, 지자체, 산업체 등 3자간 협업체계를 이끌어내는데 목적이 있는 평가제도다.

 평가는 인구규모 및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권역별로 나누며,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의 라그룹 도시와 경쟁을 펼치게 된다.

 시는 지난해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 등 현황평가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을 고려해 올해에는 정책평가부문에서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을 위한 시책추진, 전문기관간 협업을 통한 교통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최종 평가(선정) 결과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선정여부와 상관없이 항상 시민의 안전한 삶이 보장되도록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아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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