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현지 '제주 알리기' 분주

말레이시아 현지 '제주 알리기' 분주
제주관광공사 4계절·맞춤형 콘텐츠 홍보전
  • 입력 : 2019. 11.18(월) 16:33
  • 김경섭기자 kk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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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5~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코리아 스노우 페스타'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말레이시아 직항노선 운항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지사, 강원도와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인 아이오아이 몰푸총에서 열린 '코리아 스노우 페스타'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방학기간(11월 말~12월)과 구정(1월) 해외여행 성수기를 겨냥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겨울과 봄 관광 콘텐츠 등 개별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공사는 행사기간 제주홍보부스를 운영해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엽서를 활용한 여행 사연 콘테스트, 감귤농장 포토존 등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제주를 관광했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개별 추천 관광지와 여행후기 등을 공유하며 제주홍보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관광공사는 지난 10월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위해 말레이시아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아울러 현지 항공사와의 지속적인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액티비티, 사진명소, 미식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홍보했다.

 관광공사관계자는 "다음달에 말레이시아 미디어와 블로거 등을 초청해 제주의 대표음식과 맛집을 소개하는 먹방 콘셉트의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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