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12월 중·하순에 출마여부 입장 표명"

강창일 "12월 중·하순에 출마여부 입장 표명"
일부 언론 '불출마 고민' 보도에 페이스북에 글
  • 입력 : 2019. 11.22(금) 08:5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갑)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를 고민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12월 중·하순에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7대 국회에서부터 항상 출마에 대한 선택은 매번 고민거리이지만 일부 언론 보도로 혼선이 있는 것 같아 제가 가진 생각을 말씀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올해 경색된 한일관계 해법이나 제주4·3특별법 개정 등을 위해 정파를 넘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여야를 설득하는데 힘 써왔다"면서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 정치가 실종된 국회에 대해 자괴감을 느낀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어 "출마여부에 대해서는 미리 단정 짓지 않고 있다"면서도 "대한민국과 제주도를 위해 해야 할 일을 중심으로 고민하겠고 동료 그리고 제주도민의 의견을 들어 출마여부를 12월 중·하순정도에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28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