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사무소 신청사 준공식 개최

대정읍사무소 신청사 준공식 개최
서귀포시, 사업비 110억원 투입
지하2층~지상 3층 규모 증축공사
  • 입력 : 2019. 11.27(수) 17:15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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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읍사무소가 청사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해 힘찬새출발을 다짐했다.

 서귀포시 대정읍은 27일 양윤경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조훈배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정읍사무소 옛 청사는 1979년 건축돼 약 40여년간 대정읍 행정의 중심지로 사용돼 왔으나, 공간 협소 및 시설 노후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대정읍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신청사를 증축했다.

 신청사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민원실·주민복지상담실 등이, 2층에는 읍장실·다목적실·소회의실 등이, 3층에는 대강당이 마련됐다.

 김우숙 대정읍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사 증축공사가 완료된 만큼 소통과 공감의 열린 청사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정읍사무소 구청사는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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