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군장병 대상 후급 모바일 예약서비스 제공

티웨이항공, 군장병 대상 후급 모바일 예약서비스 제공
  • 입력 : 2019. 11.27(수) 17:41
  • 김경섭기자 kk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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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국군수송사령부와 협력해 민간항공 후급 모바일 예약 서비스를 지난 11일부터 운영중이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국군수송사령부와 협력해 민간항공 후급 모바일 예약 서비스를 지난 11일부터 운영중이다.

 27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제주출신이나 제주에서 군 복무 중인 타지역 군 장병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출장, 휴가 등으로 항공편 이용시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예약센터에 전화를 걸어 좌석을 예약하고 후급증을 발급받아 현장에 지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장병들이 소지한 휴대전화로 바로 항공권을 예약하고 탑승할 수 있다. 공항에서 후급증 교환 과정이 생략되며 후급증의 분실, 미소지, 훼손 등으로 항공기 탑승을 못 하게 되는 불편도 줄어든다.

 항공권 예약은 군 전용 모바일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후급증 신청 후 원하는 항공편을 예약한 뒤 해당 날짜에 모바일탑승권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2016년 국군수송사령부와 국군 장병들의 복지 증진과 원활한 항공 수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인, 군무원 및 국방부 공무원 대상으로 전 노선 운임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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