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도 문화상 수상자 6명 확정

2019 제주도 문화상 수상자 6명 확정
오는 11일 설문대센터서 시상식 개최
  • 입력 : 2019. 12.05(목) 12:07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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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하순애, 송동희, 문양추, 홍석빈, 고영철, 강중훈.

올해 제주도 문화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제주도는 지난달 23일 제주도 문화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진행해 6개 부문(학술, 예술, 언론·출판, 체육, 관광산업, 국외재외도민)에 총 6명을 2019년 제주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과 국내재외도민, 1차 산업 부문은 적격자 혹은 추천자가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수상자는 ▷학술=하순애(66·여) 제주대학교 교육대학강사 ▷예술=강중훈(78) 계간문예 다층 편집인 ▷언론·출판=고영철(66)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명예교수 ▷체육=홍석빈(80) 제주도 파크골프협회장 ▷관광산업=송동희(63) 제주도관광협회 이사 ▷국외재외도민=문양추(65) 관서제주도민협회 고문이다.

 제주도 문화상은 지난 1962년부터 시작해 제주문화예술의 진흥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253명(개인 248명·단체 5개)이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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