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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 선정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19. 12.06. 10: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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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사려니 숲길. 한라일보DB

제주 사려니숲이 산림청이 선정하는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추천됐다.

 사려니 숲은 2017년 산림청이 '보전·연구형 국유림 명품 숲'으로 지정·관리되고 있기도 하다.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15km의 숲길에서는 매년 5~6월 사이 '사려니숲길 걷기 체험'이 열린다.

 행사기간에는 자연휴식년제를 실시중인 물찻오름 탐방도 한시 개방되기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연구시험림에 위치한 사려니오름의 명칭을 따 사려니숲길이라 부르고 있다. 사려니오름은 해발 524m의 북동쪽 방향으로 벌어진 말굽형 분화구를 가진 분석구이다. 사려니는 '살안이' 혹은 '솔안이'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에 쓰이는 '살' 혹은 '솔'은 '신성한 곳' 또는 '신령스러운 곳'이라는 뜻이다.

 1203ha 규모로 해발 300∼750m에 위치한 사려니 숲은 오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평탄해 접근성이 좋고, 아름드리 삼나무 군락과 역사·문화자원이 있다.

 매년 2만명 이상의 탐방객이 찾으며, 차량을 이용하면 20분 이내에 제주 절물휴양림과 한라생태숲, 에코랜드, 제주 돌 문화 공원 등 주변 관광명소도 방문할 수 있다.

 특히 12월에는 눈 쌓인 삼나무와 길을 느낄 수 있어 봄철과는 또다른 매력을 맛볼 수 있다.

사려니숲 붉은오름 입구에는 지난해 산림청 지정 지역숲길센터(한라산둘레길 숲길센터)가 문을 열고 탐방안내소 역할을 하고 있다. 탐방 문의 숲길센터(064-784-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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