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 한라산 환경・안전 지킴이 위탁기관 공모

드론 활용 한라산 환경・안전 지킴이 위탁기관 공모
  • 입력 : 2019. 12.06(금) 11:21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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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와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드론 활용 JDC 한라산 환경·안전 지킴이’ 사업 위탁운영 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위탁운영 기관 모집은 오는 17일 까지다. 자격은 무인항공기(드론)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경험을 갖춘 전문 기관으로 항공사업법 제4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 규정에 의한 초경량 비행장치 사용사업으로 등록한 사업자이다.

위탁운영 기관의 주요 역할은 ▷드론 시스템 전용체계 구축 및 신기술 개발‧적용 ▷드론 활용 사업화 필요기술 및 인력 제공 ▷드론 시스템 운영 교육, 드론 및 관제시스템 유지보수 등 이다.

JDC는 공모에 응모한 위탁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적격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공고내용 및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JDC는 지난해 11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공동으로 드론 활용 한라산 환경·안전 지킴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라산 등산객 안전 확보 및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기상·환경 측정 및 등산로 자동 감시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JDC는 윗세오름을 중심으로 영실, 어리목, 백록담 코스로 한라산 지형과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전파음영 지역 탐색 및 안전비행 항로 설정을 완료했다. 또 비행경로를 확정해 실제비행처럼 시연을 통해 실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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