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성산읍·서홍동 주차문화개선 최우수

서귀포 성산읍·서홍동 주차문화개선 최우수
읍면동 주차문화개선위원회 활동 평가 결과
  • 입력 : 2019. 12.09(월) 14:42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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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읍면동 주차문화개선위원회 활동 평가에서 성산읍과 서홍동 주차문화개선위원회가 각각 읍·면과 동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최대 현안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민들의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하고자 해마다 읍면동 주차문화개선위원회를 대상으로 개선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서면평가(80점)와 현장평가(20점)로 나눠지는데, 서면평가는 위원회 활동실적(30점)과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참여실적(20점), 이면도로 개선노력(15점), 노상주차장유지관리(10점), 홍보활동실적(5점)으로 나눠 이뤄진다. 가점으로 읍면동의 관심도 부문에서 5점이 추가된다. 현장평가는 불법주정차 고정식카메라의 단속실태를 분석한 결과와 이면도로 개선활동 등을 토대로 점수를 부여하는데, 읍면과 동의 다른 교통환경 여건을 구분해 평가한다.

 읍면 최우수로 뽑힌 성산읍주차문화개선위원회는 주차문화개선활동 부문과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실적에서, 동 최우수 서홍동주차문화개선위원회는 주차문화개선활동 부문과 이면도로 개선실적 현장평가 부문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읍면 우수 안덕면주차문화개선위원회, 장려는 남원읍주차문화개선위원회가 선정됐다. 동 우수는 대륜동주차문화개선위원회, 장려는 동홍동·대천동·중문동·예래동 주차문화개선위원회가 각각 뽑혔다.

 이들 우수 읍면동에 대해서는 읍면동 종합평가부문에서 최고 20%의 배점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주정차 문화를 개선하려면 불법주정차 단속과 공영주차장시설 등 관의 노력만으론 한계가 있는만큼 읍면동별 주차문화 개선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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