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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걸린 제원아파트 재건축 올해 안 통과될까?
도 도시계획위원회, 오는 13일 세번째 심의 예정
중앙도로 폐도에 따른 구체적 계획 제시 관건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19. 12.09. 16: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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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올해 두차례 제동이 걸린 제주시 연동 재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도시계획심의를 통과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3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 회의에서 '제원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상정·심의될 예정이다.

 올해 세번째 심의로, 앞서 지난 7월과 10월 두차례 심의에서 '재심의'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도시계획위는 아파트 단지 내 동서방향도로 약 350m 폐도 계획 문제점을 지적했다.

 도시계획위는 첫 심의에서는 ▷폐도 시 공공기여방안 구체적 제시 ▷주거환경 개선 위한 건축계획 재검토(일조권, 소음저감 방안 등) ▷근린생활시설 규모 등 건축물 용도계획 내용 제시 ▷구역 및 인접지역을 포함한 교통처리계획 재검토(교통량, 패턴 및 교량 고려) ▷주변도로변 양측 보도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방안 제시 ▷인접 블록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해 반영(주민의견 등)하는 등의 6가지 이유로 재심의를 결정했다.

 두번째 심의에서도 제원아파트를 관통하는 중앙 도로를 폐도하지 않고 유지할 경우 이를 활용할 구체적인 검토 결과 제시 등을 요구했다.

 1979년 준공된 제원아파트는 22개동 656세대로 제주 최초의 대규모 아파트이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최고 15층, 14개동 752세대로 신축하는게 골자다. 당초 874세대로 계획했지만 경관심의 과정에서 3차례의 재심의 끝에 122세대를 줄여 통과됐다.

 만약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 제원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을 고시하고,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및 승인, 조합설립 인가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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