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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 승인 앞두고 동물테마파크 갈등 '격화'
道, 10일 사업자 환경보전방안 이행계획 검토 개최
검토 이후 '사전재해영향성평가' 통과하면 변경 승인
반대 측 "계획서가 엄청난 거짓과 왜곡으로 채워져"
찬성 측 "반대위가 불법행위 일삼아" 자진 해산 요구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12.10. 15: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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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 등은 10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동물테마파크의 환경보전방안 이행계획서는 거짓 투성이"라며 사업 승인을 불허하라고 촉구했다. 이상국기자

제주동물테마크가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앞두면서 주민간 찬·반 갈등도 격화되고 있다.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 등은 10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동물테마파크의 환경보전방안 이행계획서는 거짓 투성이"라며 사업 승인을 불허하라고 촉구했다.

 현재 동물테마파크 사업은 대부분의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환경보전방안'에 대한 사업자의 이행계획 검토와 '사전재해영향성평가'만 통과하면 변경 승인이 이뤄지는 상황이다. 이날은 사업자가 제출한 이행계획서를 검토하는 날이다.

 반대위는 "사업자가 제출한 이행계획서를 입수해 검토한 결과 엄청난 거짓과 왜곡으로 채워졌다"며 ▷해고된 선흘2리 사무장의 명의를 도용해 공문 발송 ▷지난 5월 13일 선흘2리 이장이 사업자와 비밀협상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의 사업 반대 입장 묵인 ▷2차례 걸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것처럼 거짓 보고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반대위는 "동물테마파크 사업은 첫 단추부터 잘못꿴 사업"이라며 "원희룡 지사는 사업 승인을 당장 불허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같은날 찬성 측인 '동물테마파크 선흘2리 추진위원회'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상국기자

같은날 찬성 측인 '동물테마파크 선흘2리 추진위원회'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추진위는 "지난 4월 9일 일부 반대 주민들은 반대대책위원회라는 단체를 구성, 허위사실 유포, 불법 집회, 사문서 위조, 명예훼손 등의 불법적 행동을 일삼고 있다"며 "특히 연말을 맞아 마을 화합 한마당 축제에 참석한 일부 반대 주민들은 어르신들이 식사하고 있는 자리에 와서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행사 및 식사를 못하게 방해하는 반인륜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이상 이들의 만행과 허위사실에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며 "반대대책위원회는 과거의 행동에 대해 사죄하고, 자진해산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동물파크사업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일대 58만1841㎡에 1684억원을 투입, 사자 30마리, 호랑이 10마리, 불곰 10마리 등 동물 23종·548마리를 입주시켜 호텔과 맹수관람시설 등을 짓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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