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메세나 대상에 농협은행(주)제주영업본부

제주메세나 대상에 농협은행(주)제주영업본부
아츠앤비즈니스상은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수상
제주메세나협회 10일 저녁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
  • 입력 : 2019. 12.11(수) 09:3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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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메세나 동행의 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메세나협회 제공

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회장 김대형)가 주최한 '2019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에서 농협은행(주)제주영업본부가 '제주메세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저녁 메종글래드제주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업과 예술계가 한 자리에 모여 예술 후원의 정신을 되새기고 기업과 예술의 상생을 도모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아츠앤비즈니스(Arts&Business) 결연식, 2019 제주메세나 대상 시상식, 메모리 콘서트로 짜여졌다.

아츠앤비즈니스 결연식에서는 기업과 예술단체의 세리모니가 이루어졌다. 기업은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색 스카프를 예술단체에, 예술단체는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 스카프를 기업 대표의 목에 걸어줬다.

제주메세나 대상을 받은 농협은행(주)제주영업본부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생활 속의 문화예술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인정됐다. 기업과 예술단체의 진정성 있는 결연사례를 보여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엔 아츠앤비즈니스상이 돌아갔다. 라마다프라자는 미술단체와 함께 특색있는 전시회를 개최해 제주여행객과 지역민들에게 예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며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모리 콘서트 무대는 제주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오능희, 제주 스카밴드 사우스카니발과 제주 출신인 자전거 탄 풍경의 멤버인 가수 김형섭이 꾸몄다.

김대형 회장은 "경영환경이 어려운데도 기업의 문화나눔을 통한 사업 등 문화예술 지원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협회가 기업과 예술문화의 결연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제주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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