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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꼴찌 제주… 청렴민관협의체 대폭 확충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조례 개정 계획
위원 규모 30명→100명으로 대폭 확대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12.12. 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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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꼴찌를 달리고 있는 제주도가 조례 개정을 통한 개선에 나섰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 계획의 주요 내용은 민관협의회 위원 구성을 기존 '30명 이내'에서 '100명 이내'로 대폭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특별행정기관인 제주지방검찰청도 포함시킨다는 것이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조례 제정을 통해 공식기구로 출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를 위한 교육과 문화제, 실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 사회각계에서 더욱 더 많은 기관·단체들이 민관협의회에 가입해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제주,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한 제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광주광역시와 함께 종합청렴도 등급이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 또 외부청렴도와 정책고객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하위인 5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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