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회서비스원 내년 6월 설립

오는 17일 농어업인회관서 공청회 개최

입력 : 2019. 12.12(목) 14:42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설립 공청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제주시 농어업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서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검토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안이다. 현재 서울과 경기, 대구, 경남에서 설립이 이뤄졌고, 제주에서는 내년 6월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해 사회서비스원의 최종 운영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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