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가구당 평균 소득·부채 모두 늘었다

제주지역 가구당 평균 소득·부채 모두 늘었다
통계청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 입력 : 2019. 12.17(화) 19:03
  • 김경섭기자 kk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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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가구당 평균 소득과 평균 부채가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의 가구당 평균 소득은 5437만원으로 지난해(5124만원)보다 313만원 증가, 가구당 평균 부채는 7289만원으로 지난해(6409만원)보다 880만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 유형별로는 근로소득 3118만원, 사업소득 1420만원, 재산소득 419만원, 이전소득 481만원이었다.

 부채 유형별로는 금융부채 6313만원(담보대출 5417만원·신용대출 658만원), 임대보증금 976만원으로 집계됐다.

 도내 가구당 자산은 5억459만원으로 지난해(4억8205만원) 보다 2254만원 늘면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6억4240만원), 세종(5억8784만원) 다음으로 많았다.

 도내 가구당 순자산은 서울(5억3605만원), 세종(4억8639만원)에 이어 4억3170만원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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