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8개 시도현, '일자리 창출' 함께 고민

한일 8개 시도현, '일자리 창출' 함께 고민
  • 입력 : 2019. 12.20(금) 12:18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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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21일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개최되는 '제28회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사회의는 한국 4개 시도(제주·부산·전남·경남)와 일본 4개현(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의 지사 및 시장이 참석하는 회의로, 지난 1992년 제주서 1회 회의가 개최된 이후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회의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도 일자리 창출 및 청년고용 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4차산업혁명 전략펀드 조성, 창업보육공간 확충, 친환경산업 육성, 제주더큰내일센터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8개 시도현이 ▷환경기술교류 ▷수산관계 교류 ▷광역관광협의회 ▷정보네트워크 공동구축 ▷한일해협연안 해양쓰레기 ▷청소년 축구 교류 ▷관광플랜 만들기 등 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사회의가 끝난 후에는 8개 시도현 지사 및 시장들이 '일자리 창출 및 청년고용 대책'과 관련된 공동 성명문을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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