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만마리… 수산종자 방류사업 공모

최대 10만마리… 수산종자 방류사업 공모
다음달 6일까지 제주도내 어촌계 대상
  • 입력 : 2019. 12.25(수) 11:43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6일까지 '2020년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에 선정할 어촌계를 공모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소된 수산자원 회복과 마을어장 자원조성 및 해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모집부문은 홍해삼과 오분자기, 전복, 어류 종자이며, 평가를 통해 최우수 어촌계에는 10만 마리, 우수 어촌계는 9만마리, 일반 어촌계는 5만 마리가 해당 마을어장에 방류된다.

 평가 과정에서는 어촌계 자원회복 노력도, 자율관리어업 노력도, 마을어장 개방 등에 심사가 이뤄지며, 다음달 중으로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어업인이 희망하는 사업을 어업인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획득함으로서, 보다 효과적이고 능동적인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한편 올해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에서는 ▷전복 81만 마리·7억2600만원 ▷오분자기 23만 마리·1억8100만원 ▷홍해삼 81만 마리·4억6800만원 ▷어류 173만 마리·7억3700만원 등이 방류됐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89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