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해녀공동체 교육 성료

찾아가는 해녀공동체 교육 성료
  • 입력 : 2019. 12.25(수) 11:49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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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찾아가는 해녀공동체 교육'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녀공동체 교육은 사단법인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대표 김석종)의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도내 13개 어촌계·428명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교육 ▷해녀공동체 의식 부활 ▷행복한 인생 만들기 ▷안전한 해녀물질조업 등에 대해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이 끝난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이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놔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내년부터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연차적 교육계획 수립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걸맞는 자긍심 고취와 안전한 물질조업 의식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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