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청정 제주 만들어요"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청정 제주 만들어요"
애월단, 버려지는 천 등으로 친환경 에코백 4종 개발
  • 입력 : 2019. 12.26(목) 15:09
  • 김경섭기자 kk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애월단(애월읍 일회용품 없애기단)은 도내 버려지는 침대시트와 농업용천을 활용해 친환경 에코백 4종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에코백 개발은 일회용 플라스틱이 없는 청정 제주(No Plastic Island JeJu)를 위해 제작됐으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후원했다.

 애월단은 개발된 에코백을 활용해 쉐어링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백 쉐어링 서비스는 애월읍 CU편의점에 에코백을 비치해 고객들이 무상으로 가져가도록 하고 언제, 어디서든 관내 편의점에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도현 애월단장은 "버려지는 천 등으로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에코백을 3개월에 거쳐 개발했다"며 "이번에 개발된 에코백도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애월읍 CU편의점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0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