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 회장에 오홍식 현 회장 선출

제주적십자사 회장에 오홍식 현 회장 선출
  • 입력 : 2019. 12.29(일) 12:42
  •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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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오홍식 회장.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34대 회장에 오홍식(64·사진) 현 회장이 선출됐다.

 제주적십자사는 지난 27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지난 3년간 제주적십자사 회장을 역임한 오홍식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오 회장은 모금-사업-홍보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통한 종합평가 2위, 청렴마일리지 1위를 차지하는 등 인도주의 활성화와 적십자사 이미지 제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조성 기반을 구축하고 도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재난안전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시스템을 정립하고 봉사원들의 사기 진작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신명나는 나눔 활동으로 도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적십자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홍식 회장은 제주도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제주시 부시장, 제주특별자치도 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7년 1월 16일 제주적십자사 제33대 회장으로 선출돼 3년간 임무를 수행했다. 오 회장은 앞으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준을 거쳐 2020년 1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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