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발전지역 3회 연속 1등급 '달성'

제주도, 관광발전지역 3회 연속 1등급 '달성'
  • 입력 : 2019. 12.30(월) 18:21
  • 김경섭기자 kk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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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을 달성하며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3회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 결과, 제주도를 비롯한 14곳 광역·기초자치단체가 관광발전지역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진행되는 '지역관광발전지수'는 관광 수용력, 관광 소비력, 관광 정책역량 등 3개 분야에서 34개 세부지표를 마련해 평가하는 것으로, 지역 관광발전 수준을 1등급에서 6등급으로 분류한다.

 올해 1등급으로 평가된 지역은 제주도, 강원도, 전라남도, 경기도, 경상북도 등 광역지자체 5곳과 평창군, 여수시, 정선군, 경주시, 춘천시, 울릉군, 속초시, 거제시, 창원시 등 기초지자체 9곳이다.

 제주도는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 평가지수에서도 1등급을 기록해 3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또 1등급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관광 수용력, 관광 소비력, 관광정책역량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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