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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식용마 표본조사… "금지약물 불검출"
제주도, 지난달 말고기 8개 수거·검사
항염증제 등 약물 18종 모두 검출 안돼
제주도 "대상 확대해 추가조사 나설 것"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1.06. 13: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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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금지된 약물이 투약된 퇴역 경주마가 식용마로 유통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20일까지 도내 말 가공장·유통장에서 말고기 8개를 수거,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표본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해 인체에 유해한 약물을 투약한 경주마가 식용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의혹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검사 항목은 항균제 15종·항염증제 3종 등 총 18종이었는데, 모든 표본에서 '불검출' 결과가 나왔다.

 제주도 관계자는 "표본검사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말고기에 대한 도민 불안을 해소시키기 위해 추가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국제동물보호단체인 페타(PETA)와 생명체학대방지포럼이 제주시 애월읍 도축장에서 촬영한 경주마 학대 영상을 공개, 경찰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제주축협(기관)과 제주축협 관계자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어 같은달에는 퇴역 경주마가 식용으로 유통됐고, 이중 172마리에 대해서는 총 1억8000여만원의 혈세가 지원됐다는 사실이 제주도감사위원회에 의해 밝혀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제주에서 도축된 말 983마리 가운데 401마리(40.7%)가 퇴역 경주마인 것으로 확인됐고, 이중 약 50%가 식용으로 유통된다고 전해졌다. 경주마에게는 200여종의 약물을 투약하는데, 45종은 식용마에 투약이 불가능한 약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법제처에 '도축장 내 경주마 반입 금지'와 관련된 제도개선을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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