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조직·기능 재편.. 국정기획 제주출신 오종식

청와대 조직·기능 재편.. 국정기획 제주출신 오종식
  • 입력 : 2020. 01.06(월) 14:25
  • 청와대=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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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국정운영 후반기를 맞아 효율적인 국정 보좌와 국정과제 추진동력 확충 등을 위해 청와대의 조직·기능을 일부 재편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현행 비서실·정책실·안보실의 3실장 12수석 49비서관 체제를 유지하되 업무분장 효율화를 위해 일부 비서관의 업무·소속을 조정하면서 핵심 국정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비서관 및 담당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국정기획상황실이 국정상황실로, 연설기획비서관이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재편됐고, 통상비서관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으로, 산업정책비서관은 산업통상비서관, 정책조정비서관과 일자리기획비서관은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으로 재편됐다.

이와 함께 핵심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디지털혁신비서관, 국민생활안전담당관, 소재·부품·장비산업담당관, 방위산업담당관이 신설됐다.

조직개편에 따라 제주출신 오종식(51) 연설기획비서관은 국정기획비서관으로 내정됐다. 국정기획비서관은 국정운용기조 수립과 기획, 국정 아젠다·일정·메시지 기획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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