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난해 일자리 계획 초과 달성

제주도, 지난해 일자리 계획 초과 달성
일자리 창출·지원·알선 부문 모두 목표 상회
공무원 지방직·공기업은 개발공사 가장 많아
  • 입력 : 2020. 01.07(화) 13:25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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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해 '일자리정책 로드맵'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목표대비 일자리 창출 5158명(103.7%), 일자리 지원 4만9173명(110.4%), 인력양성 2만3474명(360.6%), 취업알선 9424명(105.5%)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에서는 ▷공공부문 청년일자리 1864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584명 ▷희망프로젝트 230명 등 총 5158명을 기록, 목표였던 4976명을 초과했다.

 일자리 지원은 ▷중소기업 안정지원 1만2246명 ▷노인일자리 1만1282명 ▷공공근로 2756명 ▷고용장려금 2806명 등 4만9173명이 취업에 성공, 당초 목표인 4만4527명을 상회했다.

 인력양성은 ▷관광서비스 1만3명 ▷대학일자리센터 3730명 ▷전문인력 양성 1664명 ▷장애인직업재활 교육훈련 1140명 등 2만3474명으로 계획된 6510명의 360.6%를 달성했다.

 취업알선은 ▷고령자인재은행 7516명 ▷경력단절여성 등 재취업 지원 1581명 ▷일자리박람회 137명 등 9424명으로 계획인 8930명을 초과 달성했다.

 이 가운데 공무원 채용실적은 695명으로 지방공무원 495명, 소방직 167명, 자치경찰 9명, 공무직 24명 순이었다. 공기업·출자·출연기관은 제주도개발공사 107명, 제주테크노파크 24명, 경제통상진흥원 17명 등 214명이었다.

 이 밖에도 공공사회서비스 분야에서는 어린이집 보조교사 669명, 혁신도시 지역인재 106명, 어린이집 대체교사 27명, 제주더큰내일센터 14명 등 955명이 채용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재정투자 및 기반조성 등을 통해 민간경제 활성화·일자리기반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공공부문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비롯 2022년까지 총 3만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을 2018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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