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갈등해소 전문가 위원장에 이문교씨 선임

제2공항 갈등해소 전문가 위원장에 이문교씨 선임
제주도의회 갈등해소 특위, 8일 6차 회의서 가결
  • 입력 : 2020. 01.08(수) 15:2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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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이하 특위)는 8일 6차 회의를 열고 갈등해소 전문가위원회 위원장에 이문교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을 선임했다.

 위원장 위촉기간은 제2공항 특위 활동기한인 오는 5월14일까지다.

 특위는 활동 기한까지 구성이 완료된 전문가위원회(총 7명 위촉)로부터 공정하고 객관적인 도민의견 수렴과정에 필요한 자문을 구하게 된다.

 전문가위원회의 역할은 도민의견 수렴 계획의 설계와 과정 추진 자문을 비롯해 제2공항 건설 관련 주요 이해관계자 및 주요쟁점 등을 분석하는 연구용역 시행 시 과업설계 등 자문, 향후 도민의견 수렴 과정의 세부적인 기준을 설정하는 협의체의 주도적 운영, 도민의견 수렴 과정 추진 완료 후 최종적인 권고문을 작성하는 것이다.

 앞서 특위는 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부원장, 김학린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교수, 심준섭 중앙대학교 교수, 김희경 법무법인 도영 변호사, 강동원 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 등을 전문가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이문교 위원장은 제주문화방송 보도국장, 제주발전연구원장, 제주도관광협회 자문위원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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