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주본부, 고품질 전력 공급에 나선다

한전 제주본부, 고품질 전력 공급에 나선다
빅데이터, AI, IoT기술 등 활용
  • 입력 : 1970. 01.01(목) 09:00
  • 김경섭기자 kk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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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형환·사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변환 시대를 맞아 고품질 전력 공급에 나선다.

 한국전력 제주본부는 빅데이터, AI, IoT기술 등을 활용해 설비고장을 선제적으로 예측·대응해 나가며 고품질의 전력을 공급하겠다고 8일 밝혔다.

 한국전력 제주본부는 올해 전국 사업소 가운데 최초로 도내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검침 인프라(AMI)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서비스를 개발하는 ATT(AMI Transition Town)실증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전력 제주본부는 해저케이블 점검로봇을 본격 도입해 제주·육지 간 HVDC 해저 케이블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상반기 중 성산항 주차타워에 지능형 전기차 멀티충전기 39대를 설치·운영하는 등 도내 전역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환 한국전력 제주본부장은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가장 경쟁력 있는 사업소를 건설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며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노사 화합을 통해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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