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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관광사업체 과당경쟁 '심각'
지난해 日 불매운동 여파로 내국인 관광객 증가
관광사업체 2010년 996개→2019년 2051개소
김경섭 기자 kks@ihalla.com
입력 : 2020. 01.15. 18: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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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제주방문 관광객이 크게 늘었지만 관광업체 증가폭은 이보다 높아 내부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불매운동 영향에 따른 대체 여행지로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과 더불어 관광업체도 증가하며 과당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0년 996개에 불과하던 제주지역 관광사업체는 2019년 2051개로 갑절정도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여행업은 2010년 718개소에서 2019년 1123개소로 늘었다. 이는 전체적으로 56%가량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여행업 부분의 증가세가 눈에 띄게 늘었다.

2010년 88개소에 불과하던 일반여행업은 2019년 366개소로 4배 이상 증가했다.

 국외여행업도 95개소에서 147개소, 국내여행업은 535개소에서 610개소로 각각 늘어났다. 하지만 지난해 국내여행업의 경우 전년보다 17곳이 줄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소득증가로 해외를 나가는 도민들이 늘었지만 여행업계는 과당경쟁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와함께 과당경쟁이 심각한 관광숙박업도 4배 정도 늘었다. 2010년 109개소에 불과했지만 2019년 420개소에 이른다.

 관광호텔업이 50개소에서 127개소로 두배 이상 증가했고, 2010년 15곳에 불과하던 가족호텔업은 62개소로, 호스텔업도 1곳에서 165개소로 폭증했다. 휴양콘도미니엄업도 42개소에서 61개소로 증가했다.

 관광객 이용시설업은 33개소에서 96개소로 3배가량 늘어났다. 2010년 한곳도 없던 종합휴양업과 자동차야영장업, 일반야영장업은 각각 3개소, 22개소, 21개로 증가했다. 전문휴양업도 25개소에서 42개소 두배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2010년 2곳이던 관광공연장업은 모두 사라졌다.

 유원시설업의 경우 2010년 종합유원시설업은 단 한곳도 없었고, 일반유원시설업 11개소, 기타 유원시설업은 1곳뿐이었지만 각각 4개소, 20개소, 49개소로 6배 이상 늘었다.

 관광편의시설업 부문도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2010년 48개소이던 휴양펜션업은 2019년 101곳으로 늘었고 단 한곳도 없던 관광면세업은 7개소로 늘었다. 관광식당업도 40곳에서 150곳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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