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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설 연휴 마지막 날 많은 비
예상 강수량 30∼80㎜.. 산지 120㎜ 이상
27일까지 낮기온 평년보다 높아 포근할 듯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0. 01.25. 12: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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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인 25∼26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고, 27일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남쪽 해상 저기압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25일 오후 3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 3시 이후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26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윗세오름과 진달래밭 등 한라산 높은 산지에는 25일 오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5일부터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이다. 많은 곳은 120㎜ 이상 내리겠다.

26일 밤(18시 이후)부터 27일 오전(12시)사이에 산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27일까지 낮 기온은 12∼14℃로 평년 7∼10℃보다 높겠다.

제주기상청은 26일 오후부터 27일까지 초속 10∼22m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공항 이용 시 사전에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상에도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동부앞바다를 중심으로 2.0m 내외로 높게 일고, 바람이 35~45km/h(10~13m/s)로 강하게 불고 있다.

25일 오후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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