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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종합소득 상·하위 10% 158배 양극화 심각
전국 2위… 상위 1억6413만원·하위 103만7000원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0. 01.27. 13: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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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상위 10%가 벌어들이는 종합소득이 하위 10% 종합소득의 158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게 조사되며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18년 신고분(2017년 귀속분) 종합소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 상위 10%의 종합소득은 평균 1억6413만6000원으로 하위 10% 종합소득 평균 103만7000원의 158배였다. 종합소득은 사업·부동산·이자·근로소득 등을 합산한 금액이다.

이는 서울(194배)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격차가 크다. 제주 다음으로는 대구(142배), 부산(141배), 경기(132배), 광주(131배), 인천(120배) 등의 순이다.

반면 격차가 가장 작은 지역은 강원으로 상위 10% 종합소득 평균은 1억4185만4000원, 하위 10% 종합소득 평균은 134만2000원이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도 상위 소득자일수록 근로소득보다 종합소득이 많았고, 하위 소득자일수록 종합소득보다 근로소득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강 의원은 "종합소득세 신고자와 근로소득세 신고자가 일치하지 않아 두 자료를 단순 비교하기 어렵지만 근로소득 생활자와 사업·부동산·이자 등 소득 생활자 사이의 양극화가 더 심각하다"며 "이를 해소하고 중산층·저소득층에 분배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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